와이낫러의 리뷰

[리뷰와이낫] 알감자맛 과자 '감자속 감자' 리뷰

와이낫러 2021. 1. 21. 00:31

 

대망의 첫 글! 

첫 리뷰글의 대상은... 동네 마트에서 만난 알감자맛 과자 '감자속 감자'다.

시시콜콜한 일상이지만 '뭐 어때' 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주인공

 

동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090원에 구매.
오징어 땅콩이 연상되는 비주얼이었다. 이중으로 만든 과자인데 겉도 감자 속도 감자!
라들러 캔맥주랑 같이 곁들일 가볍고 짠 과자를 찾다가 처음 보는 과자라서 츄라이 해보기로 함.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다

오징어 땅콩과자처럼 겉부분이 약간 짭짤하면서 거칠거칠한 식감이다. 
다만 그렇게까지 짜지는 않고.. 정말 딱 버터구이 정도의 짭쪼롬함이 느껴진다.

 

 

깨물었을 때 단면

 

과자가 너무 잘 깨져서 저렇게 깔끔하게 깨물어 먹기도 힘들다. 파사삭 하고 부서져버림...

속에 들어있는 부분은 정말 감자튀김과 비슷한 맛이었다.
다만 진짜 감자튀김은 아니고..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 먹다보면 나중에 나오는 기름에 절여진 끄트머리 조각같은 느낌?

그리고 단 맛이 많이 느껴졌다. 단 맛+약간의 짠맛.
프레첼이나 기존 감자칩에 맥주 먹는 사람(=나) 한테는 맥주안주로는 별로라고 느낄수도 있을 것 같음.

가격도 그렇고 사이즈도 그렇고 입이 심심할 때 가볍게 먹기엔 좋은 과자다.
전체적으로 맛도 다른 과자에 비교했을 때 슴슴한 느낌이라... 또 사먹을지는 모르겠음
자고로 과자란 짜고 달고 자극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그치만 원래도 봉지과자 잘 안 사먹음)


암튼 '감자 속 감자' 리뷰는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