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낫채식일기] 지구인컴퍼니 언리미트 슬라이스 구이용
오억년만의 포스팅
고기를 좋아하는 채식 지향인에게 빛과 소금인 대체육 언리미트✨
서브웨이의 얼터밋썹을 먹고......
콩고기에 대한 인식이 싹 바뀌어벌임.
콩고기도 맛있을 수 있음.... 맛없는 콩고기는 졸라 못만들어서 그런 것임... 식품회사는 분발해라

오늘 리뷰할 채식제품은 언리미트 슬라이스 구이용!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라스트오더'에서 조금 저렴하게 구매했다. 주 1회 비건(혹은 페스코까지) 실천하는 입장에서 이런 대용량 식물성 고기제품이 더욱 많아졌으면(접근성도)!!

영양성분은 다음과 같다.
100g 기준 239.2kcal
탄수화물 7.7 단백질 25.1 지방 12 당류 1g으로 나쁘지 않은 성분...! 식단조절하는 나로서는 아주 반가운 성분표였음.
(아주 약간의 양념과 간이 되어있음)
냉동보관해야하고, 해동 및 냉장보관 시 일주일 이내에 섭취해야한다고 했었던 듯.
(당연한 거지만 한 번 해동한 식품은 재냉동 절대금지❌)
이번에 언리미트 슬라이스 구이용 제품을 먹으면서 느꼈던 불편함은... 내용물이 1kg인데 한 덩어리로 뭉친 상태로 얼어있어서....조금씩 조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결국 실온에서 살짝만 녹여서 비닐봉지에 조각조각 담아둠..
아무튼 언리미트 개봉!!

뜯으면 이렇게 생겼다.
저 노란색 무언가...는 양념에 들어간 기름이 응고된 것으로 생각된다(가열하면 녹아서 사라짐)
나는 후라이팬에 기름 약간만 둘러서 구워줬다.
강불 보다는 중강불에서 바싹 굽는게 제일 맛있는듯!!


기름에 구워지는 언리미트
아무래도 슬라이스가 뭉쳐있는 형태다보니 저렇게 접힌 부분은 팬 표면에 닿지 않기 때문에... 색깔이 안난다.
최대한 접혀있는걸 펴가면서 굽는다.


최대한 접힌 부분이 없게 펴가면서 구운 모습
그냥 먹기엔 좀 심심해서 피코크 데리야끼 소스를 소량 넣어서 같이 볶아줬다!!
(❌피코크 데리야끼소스는 가쓰오부시다시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건이 아님❌... 이번에만 써봤다)

완성!
식감은 완전 바삭바삭한 얇은 불고기st....
고기 느낌도 나고 무엇보다 콩고기 냄새가 안나서 좋다..
샐러드에 올려먹거나 샌드위치로 만들어도 좋고
밥위에 덮밥처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은 제품. 언리미트 다른 제품도 먹어보고싶다...!
재구매의사 완전있음!
5점 만점에 4점...!